8-5-18 왕 같은 제사장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 "너희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이란 말은 원래 라틴어로 '다리를 놓는 사람', 즉 '중보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에는 대제사장이나 제사장들을 통하지 않고서는 개인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특히 왕 같은 제사장(Royal Priest)은 제정일치 시대에 왕이 국사를 결정하고 행할 때 신의 뜻을 묻게 되어 있었는데 항상 왕과 동행하면서 신의 뜻을 이야기 해주며 왕이 국정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제사장은 곧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중보자였습니다. 그런데 신약의 예수님은 거룩한 제사장이십니다(히 4:14). 우리의 큰 대제사장이 되시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인간은 이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제사장들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적 의미에서 제사장은 우리 모든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입니다. 스페인의 후안 카를로스 국왕(1975-2014재위)이 펠리페 왕세자에게 '친절하고 매력적이며 유익한 왕'이 되기 위해 가르친 군왕의 덕목들을 말하면서 "왕세자라는 태생적 신분만으론 왕이 될 수 없다. 매일의 언행으로 왕의 자리를 획득해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종의 모습을 버리고 만왕의 왕 되신 예수님처럼 살아야 합니다.

7-29-18 과테말라 단기선교4

2018년 연합침례교회 과테말라 단기선교팀이 회복 침례교회에 이어 두 번째 사역한 교회는 30여명 성도가 모이는 데살로니가 침례교회입니다. 최근에 교회 분쟁이 생겨서 교인들이 많이 떠난 아픔을 안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를 담임하시는 다리오 목사님은 지금 과테말라 침례신학교를 다니면서 목회를 하고 계시고 저희 교회가 다리오 목사님의 신학교육을 위해 물질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리오 목사님을 모시고 가가호호 방문 전도를 하려고 나섰는데 첫 집에서 한 시간 넘게 복음을 전해야 했습니다. ‘떼레’라는 이름을 가진 30대 후반의 여성이었는데 데살로니가 침례교회를 다니다 교회 분쟁시 떠난 자매이었습니다. 자녀가 5명에 할머니를 모시고 조카 가족까지 10명이 넘는 대가족이었습니다. 자기는 모태 교인이라고 말을 하는데 지금 죽으면 천국 갈 수 있는 확신이 있느냐는 물음에 자기는 지금 교회에 실망하고 안 나가고 있어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 자매에게 천국은 나의 행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구주와 주님으로 모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을 해드리자 마침내 마음을 여시고 예수 영접하시고 데살로니가 교회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리오 목사님은 잃은 양을 찾은 기쁨을 제게 얘기해주셨습니다. 다른 전도팀은 10집을 방문했는데 9집이 복음 듣기를 거절하고 한 집만 예수 영접한 얘기를 들려주었습

7-22-18 과테말라 단기선교3

연합침례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올해 과테말라 단기선교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첫 번째 우리가 사역한 교회는 50여명 성도가 모이는 회복 침례교회입니다. 과테말라 시티의 대부분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쓰레기 하치장 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태우는 연기와 악취가 온 마을을 뒤덮고 있지만 회복 교회를 통해서 부는 성령의 바람이 이 마을 주민의 심령을 살리기를 기도하며 가가호호 방문 전도를 했습니다. 교회 다니다가 더 이상 안 다니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삶의 주인이 아닌 자기 자신이 주인 되었음을 고백하며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신 분들로 인해 전도팀이 함께 구원의 기쁨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교회 이름이 회복 교회인 것처럼 많은 술 중독자들과 마약 중독자들이 복음을 통해 예수 믿고 신앙생활 가운데 중독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사역을 까를로스 담임 목사님과 회복 교회 성도님들이 잘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까를로스 목사님 말에 의하면 과테말라의 지하경제로는 마약 밀매가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마약의 많은 양이 이 나라를 거쳐 가고 있는데 과테말라나 미국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천주교가 61%가 넘는데 천주교가 토착화되면서 토착종교들과 혼합되어 이상한 이단종파처럼 변질되었습니다. 침략자로 이 땅에 들어온 천주교

7-15-18 과테말라 단기선교2

이번에 연합침례교회에서 단기선교를 가게 된 과테말라는 182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였고, 연이은 독재정치와 군사정부를 통해 과테말라 원주민인 마야족은 오랫동안 냉대와 빈곤 속에 지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1960년에는 내전(게릴라전)이 발발하게 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에 20만 명이 살상을 당하고, 4만 명 이상이 행방불명이 되고, 25만 명이 해외로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100만 명이 피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6년 평화협정으로 내전은 끝났으나 정부가 이 협정을 성실히 지키지 않고 있으며, 총기가 회수되지 않아 치안이 불안하고 폭력문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만도 총기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하루 평균 16명이라고 합니다. 총기나 실탄은 누구나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며, 언젠가 마피아의 한 두목 집을 수색했는데 일개 중대가 무장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무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합니다. 치안이 확보되지 못하는 이유는 경찰이나 군대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수적으로도 열세입니다. 군 병력은 5만 명인데 무장한 마피아는 2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지휘관들이 마피아와 연계되어 있고, 부정부패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정부로부터 파면되어 현직에서 물러나면 바로 마피아의 두목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경제는 GDP의 40%가 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2/3가 커피, 설탕, 바나나 수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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