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20 아버지날의 유래
'아버지날의 유래’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1909년 워싱턴 주 스포케인 시 (Spokane, Washington)의 소노라 스마트 다드 (Sonora Smart Dodd)라는 한 여인에 의해 아버지의 날이 처음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소노라는 어머니 주일에 어머니에 대한 설교를 듣던 중 아버지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아버지인 헨리 잭슨 스마트는 아내를 잃은 후,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소노라를 포함한 다섯 자녀를 훌륭하게 길러내었고, 소노라는 그런 아버지를 특별하게 위로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소노라는 아버지의 생일이 6월 19일이었기에 1910년 6월 19일에 첫 번째 아버지날을 정하여 지켰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교회와 YMCA 등에서 그녀의 뜻을 이어받아 그 날에 아버지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었습니다. 1924년 캘빈 쿨릿지 대통령(President Calvin Cool
6-14-20 에스더와 하나님의 섭리
인물로 이야기하면 에스더서의 주인공은 이방 나라의 왕비가 된 에스더이지만 에스더서의 진짜 주인공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에스더가 어떻게 왕비가 되었습니까? 분명히 에스더가 왕비가 되기 전에도 와스디라는 왕비가 있었습니다. 와스디가 왕비의 자리에서 쫓겨난 것은 왕의 명령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왕의 명령은 에스더도 어겼습니다. 와스디는 얼굴을 보이라는 왕의 명령을 듣지 않아서 왕의 명령을 어겼고 에스더는 왕의 명령이 없는데도 왕에게 나아가서 왕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와스디는 왕의 명령을 어겨서 왕비의 자리에서 쫓겨났지만 에스더는 왕의 명령을 어기고도 왕비의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이고 유대 백성을 위기에서 구해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6-7-20 교회창립20주년을 맞아
오늘은 연합침례교회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이 있는데 지난 20년 동안 연합침례교회도 많이 변화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변하지 않았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입니다. 변하지 않은 것은 복음의 능력입니다. 이 땅에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확장하시는 역사를 하나님께서는 꾸준히 해오셨습니다. 그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개리 채프먼의 ‘5가지 사랑의 언어’란 책을 보면 사랑의 언어를 크게 5가지로 분류를 하고 있는데 1) 인정하는 말, 2) 함께하는 시간, 3) 선물, 4) 봉사, 그리고 5) 육체적인 접촉입니다. 이 중에서 특히 ‘함께하는 시간’은 연대감을 끌어올린다고 합니다. 무엇을 함께 하든지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을 함께 한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함께해 줄 때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