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5-2025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이 가정의 달 가운데 우리는 가정에 대한 여러가지 것에 대해서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게 됩니다. 부모에 대한 공경은 어떠해야 하는지, 자녀에 대한 교육은 어떠해야 하는지와 같은 주제들입니다. 가정이중요한 이유는 각 가정은 최소한의 믿음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각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보통 부모와 자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은 교회라는 공간이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다면 그 작은 교회의 행복은 큰 교회의 행복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작은 교회로서의 가정의 행복과 큰 교회로서의 지역 교회의 행복이 공존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히 한국사회에서 과거에 많은 토론들이 있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가령 가정에는 소홀히 하고 그 결과 그 가정은 돌봄을 못 받아서 불행하지만 그런 노력을 지역교회에 했기 때문에 지역교회는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식의 논리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은 각 가정이 이 시대에 맞는 돌봄가운데서 케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줍니다. 행복한 가정은행복은 교회를 만들어 나갑니다.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시간이 가정이기 때문에 각 가정의 행복은 자녀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행복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가정을 가장 잘 섬길 수 있는 방법이고 자녀들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는 가장 큰 전도방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행복한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