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새해를 맞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의 날들로 가득 채워진 새로운 달력을 목양실 벽에 걸으면서 나를 위해 부여해준
날들임을 생각하니 왠지 엄숙한 의식을 치르듯 잠시 달력을 바라보게 됩니다. 인쇄냄새가 풍겨나는 달력에 쓰여진 새로이 태어난 날들에 내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감사와 기쁨으로 한 해를 출발하려 합니다.
새해란 어제와 다른 해가 떠오르기 때문에 새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해라고 말하지만 여전히 어제의 해, 달라진 것이
없는 똑같은 해가 그대로 떠오릅니다. 새해라고 말하지만 내 집, 내 가족, 내 주변 환경은 변한 것이 없이 그대로 나를 맞습니다.
2022년이 여러분 인생의 진정한 새해가 되기를 바라신다면 새해가 새해 되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새로워지는 것’ 입니다.
새 다짐, 새 각오, 새 생각이 여러분 인생의 새 역사를 쓰게 만듭니다. 내가 새 마음, 새로운 영혼이 되지 않는 한 2022년 새해는
결코 새해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새롭게 다짐하고, 새롭게 각오하고, 새롭게 생각을 가지면 새로워진 여러분의
인생이 열려집니다. 마음이 새로워질 때 여러분의 인생은 새롭게 됩니다. 환경도 그대로이고, 주변의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도
그대로이지만, 여러분의 인생은 전과 다른 삶이 열려집니다.
새로운 마음의 그릇에 위에서 내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담기게 됩니다. 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하여 어제와 다른
여러분과 어제와 다른 여러분 가정, 새 마음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 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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