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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2024 두아디라 교회

두아디라에는 도시를 수호하는 트림나스(Trymnas) 신이 태양신 아폴로와 동일시되어 숭배되었습니다. 두아디라에서 성행하였던 각 계조합(Guild)은 트림나스 신전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조합원들은 트림나스 신전의 후원조직으로 계돈의 일부를 신전에 바쳤고, 또 곗날이 되면 그들은 트림나스 신전에 모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먹고 술을 마시면서 신전에서 일하는 여제들과 음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당시 두아디라 교인들 중에는 자신의 생활기반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이교의 제사와 거기에 수반되는 부도덕한 관습을 따라 행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먹고 살자니 조합에 가입해서 죄를 지어야 하고, 죄를 짓지 아니하자니 먹고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성도들이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한국의 성도들이 주일성수와 술 문제 등으로 기독교인으로서 사회생활 하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신앙도 지키면서 장사도 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이런 비법을 찾고 있을 때 해결사로 나타난 사람이 바로 두아디라에 있던 영지주의 이단에 속하는 거짓 선지자 이세벨로 영혼과 육체는 서로 관계가 없기 때문에 몸으로 무슨 죄를 짓든 영혼의 구원에는 상관없다고 가르쳤습니다. 이러한 이세벨의 가르침에 두아디라 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미혹되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두아디라 교인들과 동일한 유혹과 시험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유혹과 시험을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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