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21 추수감사주일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추수감사절은 1620년 미국 땅에 신앙의 자유를 찾아온 영국의 청교도들의 감사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미 동북쪽 해안인 플리머스 항구에 도착하였을 때 추위와 질병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때 그

지역에 살던 인디언들이 그들에게 농사짓는 법을 알려 주었습 니다. 그들은 그 해 얻은 추수의 열매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인디언을 초청하여 교제를 하였습니다. 처음 청교도들이 이 대륙에 와서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을 때는 수확이 너무나 적었기에

수확의 결과로만 본다면 결코 감사할 조건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으로 하나님이 그들의 절대적인 감사의 대상이었음을 잊지 않았습니다.


결과주의적 감사는 무조건 좋은 결과를 놓고만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을 기복주의로 만듭니다.

상대주의적 감사는 나보다 힘들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비교를 해서 “나는 이렇게 축복을 해주셨구나”로 자만에 빠지는

것인데 이 또한 온전한 감사는 아닙니다. 성숙한 자녀들은 부모님이 나에게 무엇을 해주셔서 감사를 하기도 하지만, 그냥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그 자체, 아니 그것 아니더라도 내 존재를 있게 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를 합니다.


마찬가지로 절대감사는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나의 모든 죽을 죄를 용서하시고, 나에게 영원하고 새로운 생명을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부터 시작됩니다. 이 구원에 대한 감사가 모든 감사의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밑바탕에 이 구원에 대한 감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 감사가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내 인생의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께 풍성한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연합교회 공동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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