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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23 겸손할 때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는 문이 낮아 들어갈 때 머리 를 숙이지 않으면 머리를 부딪치게 되어 있습니다. 허 리를 굽혀 겸손할 때 비로소 게르에 들어 갈 수 있습니 다. 게르의 문을 낮게 만든 것은 상대의 집에 갈 때는 사이가 좋든 나쁘든 고개를 숙인 채 겸손한 마음으로 방문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겸손할 때 우리는 비로소 약자를 인격적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대부분 ‘갑’ 앞에서 허리를 숙입니다. 하지만 내가 ‘을’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내 마음 상 태를 알 수 있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들 앞에 예의를 갖추어 대답하고 진심으로 소중히 대할 수 있다면 그는 겸손한 사람입니다(마 25:40). 겸손할 때 우리는 비로소 모든 상황 속에서 배울 수 있 는 존재가 됩니다. 자기가 약하고 부족한 것을 알기 때 문입니다. 교만한 자는 자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서 굳이 상대방의 단점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내 옆에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 될 수 있습니 다.


고난 역시 하나님이 입학시킨 학교임을 압니다(빌 2:3). 겸손할 때 우리는 비로소 무릎을 꿇고 기도하게 됩니 다.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기도하지 않습 니다. 하지만 겸손한 자는 주의 도움이 필요함을 인정 합니다. 그래서 매 순간 주를 의지합니다(잠 3:5-6). 겸손할 때 우리는 비로소 말하기보다 듣기에 힘쓰게 됩 니다. 자기의 생각을 남에게 관철하기보다 남의 말을 들으며 나를 바꾸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 씀을 읽고 듣는지 돌아봅시다. 듣는 자가 겸손한 자입니다 (약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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