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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20 하나님을 감동시킨 다윗

오늘 본문에서 보면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다윗은 드디어 이스라엘 왕이 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법궤를 다윗이 거주하는 궁궐 옆에 있는 성막에 모셨는데, 다윗은 성막을 볼 때마다 가슴 아팠습니다. 자신은 백향목으로 기둥을 세우고 호화롭고 아름다운 궁궐을 지어 살고 있는데, 그 옆에 하나님이 거하시는 전은 초라한, 염소 가죽을 엮어서 만든 성막이었습니다. 그것을 볼 때마다 다윗은 가슴이 미어졌지만 사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존중히 여겼던 다윗을 하나님이 보시고 감동하시고 그를 사랑하실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주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부활하시고 디베랴(갈릴리) 호수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라고 베드로에게 물어보십니다. 두 번 반복해 물어보실 때는 아가페(희생적인 사랑)의 사랑으로 사랑하느냐고 물어보셨지만 베드로가 두 번 다 필레오(친구간의 사랑)의 사랑으로 사랑한다고 답을 하자, 마지막 세 번째 질문에서는 예수님도 필레오의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어보십니다. 우리 주님은 최소한 우리로부터 필레오의 사랑으로라도 사랑받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도 우리를 지으실 때 하나님을 찬송하도록 지으셨다고 말씀하시며(사 43:21) 우리에게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어 하십니다. 여러분 삶 속에서, 하나님은 대충 대해도 항상 미소 짓는 분으로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삶 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실 수밖에 없는 하나님을 감동시킨 다윗처럼 다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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