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2-15-2024 크리스마스 캐롤

크리스마스 캐롤


12월 들어서 부쩍 많이 듣게 되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찰스 디킨스’가 쓴 ‘크리스마스 캐롤’을 생각하게 합니다. 성탄절 전날 밤, 욕심 많은 스쿠루지에게 동업자였던 말리의 유령이 찾아옵니다. 죽어서도 쇠사슬에 묶인 채 고통을 받는 말리의 유령은 스쿠루지에게 착하게 살지 않으면 자기와 같은 운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스쿠루지는 크리스마스의 유령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는 자신의 미래를 보게 됩니다. 스쿠루지는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지난날을 회개하고 성탄절 아침, 마음의 빗장을 풀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이 소설로 얻은 명성과는 달리 디킨스는 그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에 소설을 썼습니다. 빚더미 위에서 다섯 번째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니 답답하였습니다. 그래서 좋은 작품을 써서 빚을 청산해야겠다고 생각하다 빈민가로 발길을 옮기게 되었고 빈민가의 모습을 보면서 어린 시절을 떠올립니다. 햇빛도 들지 않는 공장에서 하루 12시간씩 구두약통에 상표를 붙이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생각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쓰자. 신기하고 놀라운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쓰자. 그래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자.” 기쁨을 줄 수 있는 책을 써서 빈민가에 선물하리라고 생각하고 써 내려간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캐롤’입니다. 스쿠루지는 자신의 것을 나누어주면서 기뻐합니다. 이제껏 느껴 보지 못한 삶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돕는 일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 합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 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참된 위로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날마다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마음에, 온 세상에,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나가는 우리의 생활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Comments


Featured Posts
Check back soon
Once posts are published, you’ll see them here.
Recent Posts
Archive
Search By Tags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