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21 광야길 인생

캐나다 출신의 작가이자 세계적인 컨설턴트인 스티브 도나휴가 자신의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종단 경험을 바탕으로 “사막을 건너는 여섯 가지 방법”이란 책을 썼습니다. 생사의 기로를 넘나들며 수십 일간 길을 찾아 헤매면서 그는 불확실한 인생의 사막을 헤쳐 갈 지혜를 얻게 됩니다. 두 가지만 살펴 보겠습니다.


그 첫 번째 방법은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지도에 그려졌던 커다란 산봉우리가 사막의 회오리바람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처럼, 우리 삶의 인생의 목표가 순식간 사라지고 방향을 상실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지도보다는 방향을 찾아주는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우리도 믿음의 나침반을 가지고 우리의 인생길에 종종 나의 삶의 목표가 하나님의 방향과 일치하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는 것입니다. 만일 속도만을 생각한다면 타이어의 바람을 탱탱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막에서는 반대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모래에 빠졌을 때 계속해서 자신의 방법으로 강행하는 것, 계속해서 가속 페달을 밟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철저하게 자신의 방법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 순간 믿음을 보인다는 것은 바람을 빼는 것입니다. 즉 나의 방법, 나를 지켜줬던 자존심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자존심을 내려놓으면 나의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보이고, 예수님이 보이면 그분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지난 날 우리의 삶의 발목을 잡는 모래 사막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 살펴봅시다. 그리고 나의 자존심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을 필요로 하는지 생각해 보십시다.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믿음의 나침반을 가지고, 주님과 함께 성공적으로 건너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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