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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24 2월이 짧은 이유

고대 로마 달력에서 새해 첫 달은 군신 마르스(Mars)의 이름을 딴 마르티우스(Martius)였고 현재의 3월(March)에 해당됩니다.


기원전 48년에 이집트를 정복하고 돌아온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로마를 체계적인 나라로 바꾸기 위해 한 첫 번째 일이 바로

음력을 이집트처럼 양력으로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당시 로마인들이 사용하고 있던 음력인 누마력은 한 해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아서 세금을 내는 입장이나 또는 관리의 임기가 고무줄처럼 오락가락하니 사회가 불안했습니다. 이런 불안을 잠재우고 체계를 잡기 위해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공포한 율리우스 달력의 특징은 바로 윤년을 도입한 태양력이라는 점입니다.


카이사르는 11월 1일에 새 달력을 공포했습니다. 두 달 기다렸다가 1월 1일에 하면 되는데 하루라도 빨리 집정관에 취임하고

싶어서 11월 1일을 1월 1일로 당겨버린 것입니 다. 덕분에 11월이었던 재뉴어리(January)가 1월이 됐습 니다. 그래서 8번째 달이란 뜻의 옥토버(October)는 10월이 되었고, 또 10번째 달이란 뜻의 디셈버(December)는 12월이 돼버렸습니다. 카이사르가 달력 개혁을

기념하기 위해 자신의 생일이 있 는 7월의 이름을 율리우스(Julius)로 바꿔서 영어로 줄라이(July)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율리우스를 이어서 정권을 잡은 아우구스투스도 달력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어서 자신의 생일이 있는 8월을 영어로 어거스트(August) 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짝수 달은 30일로 7월보다 하루가 적었기에 그래서 2월에서 하루를 빼와서 8월을 31일로

만들고, 2월은 28일로 줄어들었습니다. 2월이 짧은 이유를 보면서 새해 다짐했던 것들이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공이 되기보다

하나님만 영광되게 하는 그 분의 달력에 기록되길 바랍니다. 올해 말 모자람보다 꽉 찬 12달을 살았다고 할 수 있는 2024년이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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