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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8 서머나 교회를 보며

소아시아 서머나 교회에 ‘치아파닉’이라는 12살 먹은 남자아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 당시는 황제숭배 사상으로 인해 황제를 신성시하여 황제 상을 만들고 제단을 만들어 놓고 숭배하던 때였습니다. 그래서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제단에 절하게 만들었는데 이 아이는 절하지 않고 그냥 서서 기도만 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내 생애에 있어서 가장 귀한 분이고 오늘까지 나를 살리신 분이시기 때문에 내가 절해야 할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며 당당히 말했고 이로 인해 사자 굴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일이 도화선이 되어 그들은 그 교회 지도자인 폴리갑을 잡아오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그런데 로마 총독이 보니 이 폴리갑 감독은 온 지역주민이 존경하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분을 자기가 앞장서서 죽이는 걸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기회를 주었습니다. “가이사 황제가 주이시요.” 라고 한마디만 하면 당신은 죽음을 면할 것입니다. 그때 폴리갑 감독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지난 86년 동안 주님은 단 한 번도 나를 배신하지 않았는데, 그런 주님을 저는 배신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A.D 155년 2월 23일 토요일에 그도 화형을 당함으로 순교의 사명을 다하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떤 환난과 핍박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 죽음 이후에 더 큰 상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로마서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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