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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18 과테말라 단기선교2

이번에 연합침례교회에서 단기선교를 가게 된 과테말라는 182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였고, 연이은 독재정치와 군사정부를 통해 과테말라 원주민인 마야족은 오랫동안 냉대와 빈곤 속에 지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1960년에는 내전(게릴라전)이 발발하게 되었는데, 이 기간 동안에 20만 명이 살상을 당하고, 4만 명 이상이 행방불명이 되고, 25만 명이 해외로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100만 명이 피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6년 평화협정으로 내전은 끝났으나 정부가 이 협정을 성실히 지키지 않고 있으며, 총기가 회수되지 않아 치안이 불안하고 폭력문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도 과테말라 시티에서만도 총기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하루 평균 16명이라고 합니다. 총기나 실탄은 누구나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며, 언젠가 마피아의 한 두목 집을 수색했는데 일개 중대가 무장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무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합니다.

치안이 확보되지 못하는 이유는 경찰이나 군대가 약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수적으로도 열세입니다. 군 병력은 5만 명인데 무장한 마피아는 2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지휘관들이 마피아와 연계되어 있고, 부정부패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정부로부터 파면되어 현직에서 물러나면 바로 마피아의 두목이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경제는 GDP의 40%가 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2/3가 커피, 설탕, 바나나 수출로 얻고 있습니다. 인구의 단지 5%가 국토의 8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인구의 80%가 빈곤의 한계선 아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일인당 국민소득은 4,000달러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언제나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역사가 단기선교팀과 함께 하시어 죽은 고목 같은 피폐한 심령들을 살리는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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