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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18 과테말라 단기선교4

2018년 연합침례교회 과테말라 단기선교팀이 회복 침례교회에 이어 두 번째 사역한 교회는 30여명 성도가 모이는 데살로니가 침례교회입니다. 최근에 교회 분쟁이 생겨서 교인들이 많이 떠난 아픔을 안고 있는 교회였습니다. 이 교회를 담임하시는 다리오 목사님은 지금 과테말라 침례신학교를 다니면서 목회를 하고 계시고 저희 교회가 다리오 목사님의 신학교육을 위해 물질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리오 목사님을 모시고 가가호호 방문 전도를 하려고 나섰는데 첫 집에서 한 시간 넘게 복음을 전해야 했습니다. ‘떼레’라는 이름을 가진 30대 후반의 여성이었는데 데살로니가 침례교회를 다니다 교회 분쟁시 떠난 자매이었습니다. 자녀가 5명에 할머니를 모시고 조카 가족까지 10명이 넘는 대가족이었습니다. 자기는 모태 교인이라고 말을 하는데 지금 죽으면 천국 갈 수 있는 확신이 있느냐는 물음에 자기는 지금 교회에 실망하고 안 나가고 있어 자신이 없다고 말하는 자매에게 천국은 나의 행위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구주와 주님으로 모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을 해드리자 마침내 마음을 여시고 예수 영접하시고 데살로니가 교회에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다리오 목사님은 잃은 양을 찾은 기쁨을 제게 얘기해주셨습니다.

다른 전도팀은 10집을 방문했는데 9집이 복음 듣기를 거절하고 한 집만 예수 영접한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 목사님 딸과 동행했는데 아직도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나쁜 이미지가 복음 전파의 길을 막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올해 과테말라 단기선교를 통해서 현지 선교사님과 목회자들, 그리고 우리 선교팀이 서로 협력하여 선교 사역의 열매를 맺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선교의 열정을 갖고 선교 사역을 멈추지 않고 계속 주님 오실 때까지 감당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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