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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8 기도할 때

오늘 누가복음 11장 본문에 나오는 기도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를 보면 우리가 기도할 때 자기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남을 위하여 기도를 하되 간절하게 해야 함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자기를 위한 기도는 정말 간절하게 하지만 남을 위해 기도할 때는 들어주시면 감사하고 안 들어 주신다면 어쩔 수 없고 하는 우리들의 생각을 예수님은 어찌 그리 잘 아시고 말씀하시는지 모릅니다. 물론 우리가 남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만 해도 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을 위한 기도라고 해서 진정성이 없이 구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그 고통의 순간에도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남을 위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본질은 바로 진정성에 있고 기도의 응답은 그 간절함에 있습니다. 남 잘되는 것 배 아파하면 안 됩니다. 남 잘 되는 것 그것이 우리의 기도응답일 때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능력이요 우리의 기쁨입니다.

우리 교회는 내 기도로 네가 잘되고, 네 기도로 내가 잘 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 하나만 생각하고 나 하나만 위해서 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간절히 기도할 때 주님이 우리의 중보 기도도 응답해 주시고 나의 기도도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이 남을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함으로 그 기도의 대상자가 복 받고, 또한 그 기도의 대상자가 나를 위하여 간절하게 기도함으로 우리도 복 받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교회에 이런 성도들이 넘쳐나서 연합침례교회를 통하여 정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살아나는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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