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20 부활절을 맞이하며

2020년 부활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부활절은 예년의 부활절과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제대로 된 예배를 드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유초등부 아이들의 부활절 달걀 찾기 행사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나의 부활절은 어떤 모습으로 맞이하고 있습니까? 이럴 때일수록 진정으로 부활의 아침에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부활절은 그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고 그 무슨 말로 강조해도 부족한, 놀라운 사건입니다. 창조주인 그분이 피조물이 되어 인간의 역사에 들어오신 것과, 십자가에서 죄 문제를 해결하여 구원의 길을 완성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사실을 확증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또한 우리의 부활의 보증이 되어서 우리도 결국 주님과 함께 부활할 것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고전15:20에도 “그리스도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첫 열매인 것은 이어서 두 번째, 세 번째 열매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두 번째, 세 번째의 부활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이 땅의 삶을 마치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도 주님과 함께 영광의 형체로 변화하여 그분과 함께 영원토록 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이 땅의 삶을 살면서도 부활의 권능을 가지신 주님을 붙들 때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인생의 어려움이 와도 결국은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시다는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고, 언젠가 이 땅의 삶을 마칠지라도 다시 부활할 것을 믿기에 죽음 조차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합공동체의 모든 가족들에게 부활절을 맞이하여 이런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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