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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20 꿈꾸는 자 요셉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꿈을 어떻게 해석하고 따라가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의 요셉은 별명 그대로 ‘꿈꾸는 자’이었고, 고난 가운데 던져진 청년 시절에는 ‘꿈을 붙들고 사는 사람’이었으며, 인생의 정점에서는 ‘꿈을 해석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경험한 모든 상처의 과정을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하고 오히려 상처를 준 그 사람들을 위로하며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창 45:5).

오늘날 우리가 요셉과 같은 내용의 꿈을 꿀 수는 없지만, 우리가 요셉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살 때 우리에게 하나님은 비전이라는 꿈을 주십니다. 미래의 행동을 위한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주는 비전은 잠자면서 얻어지는 꿈이라기보다는 말씀을 통하여 주어지는 꿈입니다. 그래서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하게 된다(잠 29:18)고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없이 사는 사람처럼 비참한 인생은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견디는 원동력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이 우리를 살게 하고, 그 꿈이 우리 인생의 고단함을 견디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꿈에 대한 도전은 끊임없이 오지만 그 꿈은 무너지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왜냐하면 그 꿈은 하나님께서 주셨고,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라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잘 간직하고 키워 나가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창 37:19)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크리스천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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