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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0 다윗과 같은 자녀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은 1856년 미국의 메사추세츠 주 첼시에서 목회하던 찰스 레나드 목사가 ‘기독교 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헌신을 위해, 아이들을 기독교 양식으로 양육하는 데 대한 부모 및 보호자들의 재헌신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린이를 단지 즐겁게 해주려고 애쓰는 어린이주일이 아니라, 어린이들을 신앙의 주인공으로 주님 앞에 바로 세우는 어린이 주일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키울 때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그랬듯이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하나님의 사람을 이기게 하신다는 확신을 가진 자로 키워야 합니다. 상황에 의하여 흔들리는 갈대 인간을 키워서는 안 됩니다. 환경에 의해 앞으로 나서고 뒤로 물러서는 약삭빠른 인간을 키워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의 세워짐을 위해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길이라는 확신의 사람으로 키워야 합니다.

오늘날과 같이 신앙과 도덕과 사회 질서가 무너지는 이 시대에 우리는 다윗 같은 자녀를 키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들이 허다하고, 하나님의 군대를 업신여기는 세상의 거인들이 큰소리를 치는 판이라 할지라도 그때 두려움 없이 서는 사람, 용기 있는 그리스도인을 키워야 합니다. 위기의 때, 굴욕의 때, 무너짐의 때라 할지라도 우리 자녀들이 다윗처럼 하나님께 쓰여지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 평생의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하고, 그런 자녀를 키우는 것이 우리 부모로서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성도 모두가 이런 자녀를 키워 낸 이새와 같은 부모가 되십시다. 나의 자녀를 통해 예수의 나라가, 복음의 나라가 왕성해지고 강하여지도록 자녀들을 양육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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