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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20 어머니

어머니 -고훈-

​키 작으신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머리로 모든 짐, 이고 다니셨기에 .......

몸 야위신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먹을 만한 것은 자식에게 다 주고, 입맛 없다 하시며,

허리띠 졸라 매셨기에 .......

병드신 이유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우리 아플 때, "주님, 이 아픔 내게 주시고,

내 건강 아이에게 주세요" 하며, 기도하셨기에 .......

정신이 없으신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식구들 몫 다 챙기시느라, 자신의 몫은 잃고 살으셨기에 .......

서둘러 세상 떠나 하늘나라로 돌아가신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평생 짐 지고 사셨기에, 행여 우리에게 짐이 되실 까봐,

이 사랑의 빚을 깨닫지도 못하게, 사랑만 주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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