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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20 아버지날의 유래

  • pastor han
  • Jun 20, 2020
  • 1 min read

'아버지날의 유래’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1909년 워싱턴 주 스포케인 시 (Spokane, Washington)의 소노라 스마트 다드 (Sonora Smart Dodd)라는 한 여인에 의해 아버지의 날이 처음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소노라는 어머니 주일에 어머니에 대한 설교를 듣던 중 아버지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아버지인 헨리 잭슨 스마트는 아내를 잃은 후,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소노라를 포함한 다섯 자녀를 훌륭하게 길러내었고, 소노라는 그런 아버지를 특별하게 위로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소노라는 아버지의 생일이 6월 19일이었기에 1910년 6월 19일에 첫 번째 아버지날을 정하여 지켰습니다.

초기에는 주로 교회와 YMCA 등에서 그녀의 뜻을 이어받아 그 날에 아버지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었습니다. 1924년 캘빈 쿨릿지 대통령(President Calvin Coolidge)은 6월 셋째 주일을 아버지날로 제정하였습니다. 1926년에는 뉴욕에서 아버지의 날 위원회가 결성됐습니다. 1966년 미 의회에서 이를 공식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1972년에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국가기념일로 정했습니다.

미국인들은 이 날, 살아계신 아버지에게는 빨간 장미를 드리고, 돌아가신 아버지에게는 하얀 장미를 묘지에 갖다 드립니다. 장성한 자녀들은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아버지의 날에는 비단 아버지뿐만 아니라, 시아버지, 남자 형제, 할아버지, 삼촌, 의부 등 평소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하신 분들에게 함께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버지 주일을 맞아 우리 교회 아버지들이 영적으로 건강하게 살아 있어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살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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