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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24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2010년 MBC의 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오늘을 즐겨라’에 소개된 ‘아빠는 왜?’라는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지은

시가 온라인에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아빠들을 서글프게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아빠는 왜?”라는 시는 이렇습니다.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 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이 짧은 시를 읽으면서 웃었지만 이 시대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잊혀진 존재가 아닌가 하여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제가 신학교

분교에서 한국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주제와 연관지어 자기의 아버지에 대해 둘씩 혹은 셋씩 짝을 지어

이야기 해보라고 시간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각자 자기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냥 두었더라면 강의시간이 끝나도록 계속 이야기 했을 것입니다. 깊은 회상에 잠기며 울컥 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괴로워하는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신앙의 첫 걸음은 우리의 삶의 중심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회복하는 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마음을 품고 사느냐는 참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개혁자의 마음을 품고 살면, 모든 사람들이 다 형편없는 개혁의

대상으로만 보입니다. 선생님의 마음을 품고 살면, 모든 사람들이 다 무지하여 가르침의 대상으로만 보입니다. 경영자의 마음을

품고 살면, 모든 사람들이 다 이익과 손해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살면, 모든 사람들이 다 사랑과 긍휼의 대상이 됩니다.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눅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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