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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24 맥추감사주일

다음 주일(7월7일)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맥추감사절은 첫 열매, 혹은 첫 수확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농사를 짓지 않으며, 보리나 밀을 수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절기를 어떻게 받아드리면 좋을까요?


농경사회에서 도시문화로 사회 환경이 바뀌면서 맥추감사절은 상반기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에 대해 감사드리는 의미로 정착되고 있습니다. 일 년의 중반을 지나면서 상반기 동안 하나님께서 나의 삶 가운데 베풀어 주신 은혜를 묵상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시골교회에서 맥추감사절이 되면 자기 집에서 농사지어 추수한 보리의 십일조를 가마니째로 싣고 와서 교회 마당에

쌓아놓고 가는 성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농사짓는 성도들이 그들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맥추감사헌금을 낼 때 그냥 내지 않고 올해 상반기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과 감사의 제목들을 적어 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일은 우리 모두에게 상반기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감격적이며 행복한 맥추감사주일이 되시고

남은 6개월도 감사로 시작하시길 소망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은 벳새다 들녘에서 예수님의 짧은 ‘감사기도’(축사)를 통해 5,000명이 먹고도 12광주리가 남은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하늘 문을 여는 기적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완전한

복을 소유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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