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23 믿음의 고난
- pastor han
- Jul 29, 2023
- 1 min read
성경에서 ‘고난’이란 단어가 110번쯤 기록되어 있는데 베드로전서에만 무려 17번 사용되어 고난이란 단어를 성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의 주제는 ‘성도의 고난’입니다.
왜 믿음의 고난이 있습니까? 첫째, 믿음의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도가 고난을 이기지 못하고 시련과 문제가 올 때
불신자처럼 똑같이 불평하고 원망하고 낙심하면 그것은 진실한 믿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진실성은 축복과
성공을 통해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평가됩니다.
둘째, 믿음의 고난이 있는 이유는 우리 안에 있는 더러운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양적인 것으로 성공을 판단하지만 양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1톤의 광석에서 그 백만 분의 1인 1그램의 금이 있어도 금광석이라고
합니다. 금광석이 대단한 것 같지만 사실상 터무니없이 양만 많은 것입니다. 그 금광석을 캐내어 제련 과정을 거쳐 순금을
만듭니다. 그때 급속한 양적 축소가 있으나 사실상 손실은 없고, 오히려 진짜 가치와 효용성은 훨씬 더 커지게 됩니다. 바로 그런
목적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택하신 백성에게 믿음의 고난을 주시어 이를 통과하는 자들에게 축복을 주시며 하늘의 상과 면류관을 주십니다.
고난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페인(pain,고통)이 없으면 게인(gain,유익)도 없고, 크로스(cross,십자가)가 없으면 크라운(crown,왕관)도 없습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범사에 감사하며 산 소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면 근심과 문제는 곧 끝나고 찬란한 영광의 날이 곧 오게 될 것입니다. 항상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고난을 잘 이겨내고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Recent Posts
See All할렐루야!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매년 맞이하는 부활 주일로 형식적으로 맞이하는 주일이 아니라 우리의 삶 가운데 부활의 은혜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가장 큰 두려움인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다시 사심을 기념하는...
이번 주간, 부활주일 전 한 주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은 기독교인에겐 가장 성스러운 주간입니다. 종려주일에 시작하여 부활주일까지의 한주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죽음, 부활, 그리고 죄와 죽음에 대한...
앞으로 4월 한 달간 윤종민 목사님과 동역을 하고, 5월 첫째 주일에 저는 은퇴 예배를 하고, 윤 목사님은 취임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4월 첫째 주일과 셋째 주일은 윤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고, 둘째 주일과 넷째 주일은 제가 설교할 것입니다....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