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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23 광복절


맞이하는 해입니다. 민족사적으로 볼 때 8.15 광복은 해방의 기쁨이었으면서도 동시에 분단의 슬픔이기도 했습니다. 통일신라 이후 1천년 동안 단일국가를 유지해 왔던 우리 민족이 일제 36년 강점기 이후 청천벽력과 같은 분단의 고통을 당한지 78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이 정성 다해서 통일, 통일을 이루자.” 이 통일의 노래를 남북한을 초월하여 온 민족이 동일하게 불러오고 있지만 과연 통일은 언제쯤 우리에게 올 것인지,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할 그 날이 과연 어느 때일지에 대한 대답은 지금 현재로는 암담해 보입니다. 지금의 남북한 간의 뿌리 깊은 적대적 관계와 국제정세를 볼 때 통일의

전망은 어둡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통일의 꿈과 비전을 결코 버리지 말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합니다.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은 날마다 조국의 구원과 해방을 위해 예루살렘을 향한 창문을 열어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도 서울과 평양을 향한 창문을 열어 놓고 분단해결과 평화통일을 위해 날마다 기도해야 합니다.


”역사(History)는 그 분의 스토리(His Story)”라는 말이 있습니다. 민족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소원의 기도를 꼭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머지않은 장래에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기적적인 남북통일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이 반드시 올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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