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1 재앙을 보면서
- pastor han
- Sep 4, 2021
- 1 min read
지난 달 중순에 아이티(하이티)에서 강도 7.2의 지진으로 2000명 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것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데 아이티뿐만 아니라 올 여름은 전 세계 가 재앙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기세가 든든한
코로나 19 입니다.
코로나 19로 현재까지 약 2억 명이 감염되었으며, 4백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또 하나, 기상이변과 기후재난입 니다.
서유럽에 100년만이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재산과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중국과 인도에서도 많은 폭우와 홍수로 수백명이 죽거나 실종되었습니다. 미국 서부와 시베리아 동북아 일대에서는 대형 산불과 살인적인 폭염으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또 이와 반대로 남미 브라질에서는 한 여름의 폭설로 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기상이변들이 대기가 뜨거워지는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으며, 앞으로 이런 기후 재앙은 더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앙 앞에서 세상 사람들은 문제의 원인 찾기만 급급할 뿐, 새롭게 변화하려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세워나가라고 권면합 니다. 로마서 12장 2절 말씀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따르지 않고 마음을 늘 새롭게 하여 분별된 삶을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늘 마음을 새롭게 하며,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행위를 새롭게 합니다. 문제는 세상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사람이 새로워지면 세상은 더욱 새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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