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22 어머니 은혜
- pastor han
- May 7, 2022
- 1 min read
제가 태어난 1956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매해 지켜오다가 1973년 어버이날로 바꾸어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 어머니날에 많이 부른 노래가 ‘어머님 은혜’입니다. 이 노래는 윤춘병 목사님이
이북에 남기고 온 목사님의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1946년에 만든 가사에 박재훈 목사님이 곡을 붙였습니다. ‘어머님 은혜’는
교회를 통해 알려졌으나 그 뒤 종교적인 이유로 3절 가사를 제외하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2절까지는 지금의 어머님
은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3절까지 작시된 ‘어머님 은혜’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애 2.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 게 또 하나
있지 / 사람 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바다 그보다도 넓은 것 같애 3. 산이라도 바다라도 따를 수 없는 어머님의 큰 사랑
거룩한 사랑 / 날마다 주님 앞에 감사드리자 사랑의 어머님을 주신 은혜를 작사자는 어머님의 사랑을 노래하다 보니 어머님을
허락해 주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고 놀랍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3 절 가사에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어머님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한이 없는 어머니의 사랑을 경험하다 보니 아들까지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답고 귀한지를 확인하게 되었을 겁니다. 오늘 어머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노래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Recent Posts
See All할렐루야!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오늘은 부활 주일입니다. 매년 맞이하는 부활 주일로 형식적으로 맞이하는 주일이 아니라 우리의 삶 가운데 부활의 은혜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인생의 가장 큰 두려움인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의 다시 사심을 기념하는...
이번 주간, 부활주일 전 한 주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을 받으신 고난주간입니다. 고난주간은 기독교인에겐 가장 성스러운 주간입니다. 종려주일에 시작하여 부활주일까지의 한주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 죽음, 부활, 그리고 죄와 죽음에 대한...
앞으로 4월 한 달간 윤종민 목사님과 동역을 하고, 5월 첫째 주일에 저는 은퇴 예배를 하고, 윤 목사님은 취임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4월 첫째 주일과 셋째 주일은 윤 목사님이 설교를 하시고, 둘째 주일과 넷째 주일은 제가 설교할 것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