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21 백신 접종
많은 성도님들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2차 접종을 기다리고 있거나 2차 접종까지 마치신 분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병이 시작될 때 사람들은 하루 속히 백신이 개발되기를 바랐는데 많은 백신 연구 개발자들의 노력으로 마침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여 항체를 형성할 수 있는 백신을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11개월 만에 개발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백신을 개발한다는 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백신을 개발하는데 5-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우리들이 겨울철이 되면 접종하는 독감 백신을 개발하는데 70년이 걸렸습니다. 1600-1800년에 유럽의 전체 사망자의 25%를 죽음에 이르게 한 흑사병의 백신을 처음으로 투여한 일이 1921년이었고, 1924-1928년에 이르러서 결핵 백신의 대량 생산이 이루어졌습니다. 소아마비 백신 개발은 29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아가고 있는 에이즈, C
3-21-21 말씀을 지키는 자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에 어려움을 허락하셨습니다. 때로는 분노하셨습니다. 때로는 징계하셨습니다. 선지자들을 보내 말씀을 해 주셨고 말씀이 그들에게 임하게 하셨습니다. 주변 강대국을 일으켜서 그들을 치시기도 하셨습니다. 백성들이 징계의 기간 동안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읽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그들 모두가 마음이 완악하며 교만하여서 하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다른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마음을 자꾸 사탄의 유혹에 빼앗겨 버리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요, 문제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지키는 것이 가지는 것보다 훨씬 힘이 듭니
3-14-21 예배를 회복하라
예배는 신앙생활의 중심이자 인생의 중심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예배이기 때문입니다(사 43:21). 우리가 모여 예배 드리는 것은 특권입니다. 그것은 예수 믿고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함께 모여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요 4:23,24). 영으로 드리는 예배는 성령의 인도와 감동이 있는 예배를 말합니다. 진리로 드리는 예배는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며 진리이신 예수님만이 높임을 받는 예배를 말합니다. 이렇게 영과 진리의 참된 예배를 드리면 우리는 영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성령의 생수를 마시고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신령한 하늘의 기쁨이 회복됩니다. 치유가 일어납니다. 관계가 회복됩니다. 예배의 회복은 숫자적인 의미의 회복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3-7-21 삼일절
지난 월요일이 삼일절이었습니다. 여느 해 같으면 내쉬빌 한인들이 소수라도 모여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었을 텐데 코로나 19로 인해 삼일절 행사를 갖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왜 제 나라 독립을 위해서 만세를 부른 것이 죄가 되느냐? 왜 평화적으로 아무런 무기를 갖지 않고 만세를 부르며 시가를 행진하는 사람들에게 무차별 총질을 해대며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하여 무고한 수많은 목숨을 저리도 무참하게 빼앗을 수 있느냐? 죄가 있다면 불법적으로 남의 나라를 빼앗은 일본에 있는 것이 아닌가?” 기미년 삼일운동에 앞장섰던 유관순이 재판을 받으면서 남긴 말입니다. 삼일운동은 일제의 부당한 통치에 맞서 온 민족이 한마음으로 저항했던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 파고다공원과 태화관, 전국 9개 지역의 독립선언서 선포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국내는 물론이고 만주와 연해주 등에까지 확산된 항일독립운동입니다. 사실 해방이 우리 자력이 아닌 외부의 힘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