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23 한 해를 마치며
이제 2023년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언제나 한 해를 보내면서 느끼는 심정은 늘 아쉬움과 감사가 교차하는 심정입니다. 생각하면 미소 짓게 되는 일들과 떠올리기 싶지 않은 기억들이지만 그 모든 것들도 세월 속에서 빛이 바래면 결국은 한 가지,...
12-24-23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위한 사랑의 기도
이채 성탄의 종소리 온 누리의 축복으로 울려 퍼질 때 미움과 미움은 용서의 강물로 흐르게 하시고 마음과 마음은 기쁨의 합창으로 메아리치게 하소서 하늘의 은총 지상의 눈꽃으로 피어날 때 욕심과 불만은 눈처럼 하얗게, 가볍게 하시고 행복과 행복이...
12-17-23 크리스마스 트리
매년 12월 첫 주일에 저희 교회 강단 한 모퉁이에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트리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기독교 국가였던 독일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트리는 기독교의 두 가지 전통에서 시작해...
12-10-23 2023 멕시코 단기선교팀을 보내며
저희 교회 14명의 멕시코 단기 선교팀이 화요일 아틀란타를 경유해서 멕시코로 떠나게 됩니다. 선교팀이 가는 목적지는 유카탄 반도에 있는 레오나비까리오라는 마을로 안영옥 선교사님께서 방과후 학교를 통해서 어린이 선교를 하고 계십니다. 선교는 교회가...
12-3-23 12월입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받기 전 날에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 사는 것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일까요? 분명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은 잘 사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