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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2 어머니 은혜

제가 태어난 1956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해 매해 지켜오다가 1973년 어버이날로 바꾸어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 어머니날에 많이 부른 노래가 ‘어머님 은혜’입니다. 이 노래는 윤춘병 목사님이

이북에 남기고 온 목사님의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1946년에 만든 가사에 박재훈 목사님이 곡을 붙였습니다. ‘어머님 은혜’는

교회를 통해 알려졌으나 그 뒤 종교적인 이유로 3절 가사를 제외하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어 2절까지는 지금의 어머님

은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3절까지 작시된 ‘어머님 은혜’ 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 있지 /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보다도 높은 것 같애 2. 넓고 넓은 바다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나는 넓은 게 또 하나

있지 / 사람 되라 이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바다 그보다도 넓은 것 같애 3. 산이라도 바다라도 따를 수 없는 어머님의 큰 사랑

거룩한 사랑 / 날마다 주님 앞에 감사드리자 사랑의 어머님을 주신 은혜를 작사자는 어머님의 사랑을 노래하다 보니 어머님을

허락해 주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고 놀랍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3 절 가사에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어머님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한이 없는 어머니의 사랑을 경험하다 보니 아들까지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위대하고 아름답고 귀한지를 확인하게 되었을 겁니다. 오늘 어머님 은혜를 통하여 하나님을 노래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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