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1-2025 친교의 중요성
- pastor han
- May 18
- 1 min read
시편 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오늘은 야외 예배로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야외’ 라는 표현과 ‘예배’라는 표현 사이에는 어떤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예배는 예배를 위해서 전문으로 세팅되어 있는 공간 안에서 드리기 때문에 모든 것이 편한 반면에 야외라는 공간은 예배를 하기에는 모든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집중도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배를 하기에는 좀 불편할 수 있는 야외에서 예배를 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
겠지만 우리의 예배가 건물이라는 공간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영적인 예배가 되어야 함을 가르치기에 가장 좋은 것이 야외예배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사는 혼탁한 이 세상에는 각자의 편리만 추구하기 때문에 ‘연합’이 없고 ‘동거함’이 없습니다. 오늘 야외 예배를 통해서 서로 잘 몰랐던 사람들과 더욱 배려하고 연합하고 친교하는 모습으로 우리가 주님께 나아갈 때 그것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그것이 세상에는 없기 때문에 선하고 아름답다고 여기실 것입니다. 삶으로 예배합시다!
Comentar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