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2025 예수님만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인 ‘최후의 만찬’에 관해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완성하고 여러 화가 친구들을 초대해서 그림을 보였는데 친구들이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그리스도의 손에 있는 잔이 정말 아름답구나!”라고...
3-23-2025 사순절
사순절이 시작된지 2주일이 넘었습니다. 사순절은 재의 수요일(3월5일)부터 부활절 전날(4월19일)까지입니다. 이 중에서 주일을 제외한 날짜가 40일이므로 사순절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사순절 기간 중에 고난을 겪으면서 십자가의 죽음을 향하고...
03-16-2025 안수집사 안수식
작년 6월에 김태영 안수 집사님께서 은퇴를 하심으로 교회의 필요에 따라 한 분의 안수집사님을 투표를 통해서 세우기로 하였습니다. 김한성 집사님께서 지난 달 23일 투표를 통해서 안수집사로 선출이 되셔서 오늘 안수 집사 안수식을 거행하게...
03-09-2025 사군자
어제와 오늘 저희 교회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모임을 갖는 사군자반이 전시회를 가집니다. 문득 학창 시절에 배운 사군자(四君子)가 떠올랐습니다. 매화(梅), 난초(蘭), 국화(菊), 그리고 대나무(竹)를 가리켜서 사군자(四君子)라 하는데, 네 가지...
03-02-2025 성가대
오늘은 성가대의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성가대원으로서 찬양을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수평적으로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게 노래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가대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수직적으로 주님께 노래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02-23-2025 향기
매주 토요일 새벽 예배 후에 아침 친교를 하고 나면 꼭 제 앞에 커피 한 잔이 놓여집니다. 커피로 섬기시는 분들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요즘은 커피가 차보다 더 찾는 기호음료가 되었습니다. 아직 커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비싼 커피는...
02-16-2025 혼자서기
지난주에 손자(지승) 돌잔치가 있어서 아틀란타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지승이가 아직 걸음마를 하지 못해 걱정되어서 알아봤더니 보통 걸음마 시기는 빠르면 8~9개월, 평균적으로는 돌 전후 늦어도 15~16개월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붙잡고 설 수...
02-09-2025 헌신
오늘은 남선교회 헌신 예배로 드립니다. 모세와 여호수아 남선교회 회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 교회의 성장과 미래가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작지만 충성된 헌신자들에 의해서 확장되어갑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우리의 작은 헌신을 통해...
02-02-2025 돌잔치
이번 주 토요일(8일)에 손자(이지승)의 돌잔치에 참석하러 저희 부부가 아틀란타를 갑니다. 저희 집 막내 아들 지원(Josh)이가 아버지가 된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일가친척이 모여 축하해주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타 민족에 비해 유난히...
1-26-2025 설날
이번 주 수요일(29일)이 설날입니다. 설날은 음력으로 한 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신년을 두 번 지내는 것은 낭비라고 하여 양력 1월 1일만 신정으로 지내고 음력설 명절은 폐지하였습니다. 사실은 민족문화를 말살하려는 의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