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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23 차별하지 맙시다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사람 얼굴을 그리면 꼭 ‘살색’ 크레용으로 색칠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살색’이라는 이름 속에 인종을

차별하는 개념이 들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사람들이 있어서 국가인권위원회가 2002년 11월에 그 명칭을 ‘연주황색’으로

바꿉니다. 그런데 어린이 6명이 연주황이라는 이름은 한자어로서 그 뜻을 알기가 어려운 어린이를 차별하는 것이라고 문제를

제기했기에 2005년 5월에 또 한번 색깔의 이름을 ‘연주황’에서 ‘살구색’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차별 때문에 일어난 색깔 해프닝 입니다.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차별하여 사람을 대하는 일들은 먼저 외모로 차별합니다. 이것은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교회 안에서까지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의 나라는 절대로 ‘예쁜 사람, 못생긴 사람’으로 구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을 뿐입니다. 또한

편애하므로 차별합니다. 편애는 차별한 사랑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편견을 가지므로 차별할 수 있습니다. 편견이 무엇입니까?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로 보는 것입니다. 선입견과 고정관념 을 가지고 판단하고 보는 것입니다. 이 편견이 얼마나 많은 차별을

낳는지 모릅니다. 인종차별의 편견, 지방색의 편견, 기성세대 에 대한 편견, 젊은 세대에 대한 편견 등 참 많기도 합니다.


교회 안에서 형제 자매들을 대할 때 편견 없이 대하고 만나야 합니다. 사람을 외모로 취하고, 편애하고, 편견을 가지고 대하는 것은 악한 생각이라고 야고보서 2장 4절에서 단호하게 말씀합니다. 행복한 교회와 가정생활을 원하신다면 바른 관계를 맺고

교제하시 기 바랍니다. 우리 서로에 대한 바른 생각으로 만나고 교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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