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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19 전교인 수양회

11년 전에 Dickson에서 전교인 수양회를 가진 후 오랜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는 작게 그리고 동시에 크게 자라가야 합니다. 작은 것은 소그룹 목양공동체인 목장을 말하고, 큰 것은 전교인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항상 이 두 공동체의 교제가 늘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힘써야 합니다.

이번 전교인 수양회가 전체 성도들 간의 교제에 도움이 되려면 먼저 그리스도인의 교제에 대해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종종 그리스도인의 교제를 세상적인 교제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다 연결되어있습니다. 이를 가리켜 ‘성도의 연합’이라 부릅니다. 그러므로 모든 수양회 모임과 공동체 생활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고 그분께 연결되어야 합니다.

또한 연합침례교회는 성령님이 하나 되게 하신 공동체임을 깨닫고 그 신비를 체험하는 수양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 됨은 신비입니다. 이 세상의 역사는 다툼과 분열의 역사입니다. 시작이 미약했던 기독교가 온 세계에 퍼져나가게 된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연약한 이들을 형제, 자매로 받아들이고 하나 됨을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하나 됨은 세상을 향한 복음의 능력입니다. 그러기 위해 겸손해야 하고, 온유해야 하며, 서로 용납해야 합니다(에베소서 4:2). 수양회를 통해 혹시 불편함이 있더라도 하나 됨을 잘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신앙이 회복되어지고 어린아이처럼 기쁨을 누리는 수양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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