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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20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 날 다윗 왕이 보석 세공사에게 자신을 위해 반지를 만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내가 승리했을 때는 기쁨에 취해 자만하지 않도록, 또한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보석 세공사는 왕의 명령대로 매우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었으나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고민 끝에 다윗의 아들 솔로몬에게 찾아갑니다. 그에게 준 솔로몬의 지혜로운 대답입니다. “이런 말을 써넣으세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 글귀를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왕이 낙심 중에 이 글귀를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랜터 윌슨 스미스(Lanta Wilson Smith)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 away)라는 시를 지었습니다.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 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 때면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끝없이 힘든 일들이 네 감사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칠 때면 이 진실의 말로 하여금 네 마음에서 슬픔을 사라지게 하고 힘겨운 하루의 무거운 짐을 벗어나게 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하루하루가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너의 진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 그리고 지상이 모든 귀한 것들을 네게 가져와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될 일도, 가장 웅대한 일도 지상에서 잠깐 스쳐가는 한 순간에 불과함을 기억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우리는 주님 주시는 은혜와 지혜로 반드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게 될 것입니다. 잠시 아픔의 시간이지만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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