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19 새해 마음
새해 마음 -이해인- 늘 나에게 있는 새로운 마음이지만 오늘은 이 마음에 색동옷 입혀 새해 마음이라 이름 부쳐줍니다. 일년 내내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며 행복을 손짓하는 따듯한 마음,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며 감동의 웃음을 꽃으로 피워내는 밝은...
12-30-18 송년주일
벌써 송년 주일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한 해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이틀밖에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 하시면서 2018년 한해 기도응답을 써 보시고, 새롭게 주시는 2019년을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기도제목들을 한 번 써...
12-23-18 당신은 그렇게 오시렵니까?
이해인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밝고 둥근 해님처럼 당신은 그렇게 오시렵니까? 기다림 밖엔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이들의 마음에 당신은 조용히 사랑의 태양으로 뜨시렵니까? 기다릴 줄 몰라 기쁨을 잃어버렸던 우리의 어리석음을 뉘우치며 이제...
12-16-18 주님을 기다림
우리는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세 째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대림절의 주제는 ‘기다림’입니다. 기다림이 빠진 주님의 오심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주님의 오심을 대망하고 기다림으로 충만할 때 더 큰 만남의 기쁨, 감격적인 만남을 기대 할...
12-09-18 대림절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절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절기는 부활절과 성탄절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기 전에 사순절이 있다면, 성탄절을 맞이하기 전에 대림절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대림절(Advent) 2주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른 말로는...
12-2-18 눈은 몸의 등불
예수님께서 우리의 눈을 가리켜서 몸의 등불이라고 하신 것은 우리 눈 자체가 빛을 발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의 눈은 빛을 받아들임으로써 사물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빛이 밝으면 우리의 눈은 사물을 잘 분별할 수 있지만 빛의 양이 적으면 우리의...